1. 시인은 하나님의 어떤 속성을 반복해서 고백하고 있습니까?(3, 5, 9절)

2.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에게 어떤 분이십니까?(4, 8절)

3. 시인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복해서 고백하면서 그분의 통치와 정의, 용서를 함께 노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사람으로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묵상할 때 무엇을 느낍니까?

5.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는 무엇을 회개하고 찬양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며 회개할 때 내 옛사람은 어떻게 변화돼야 합니까?

시편 99편은 세 연으로 나뉘어 있고, 각 연은 후렴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고백으로 끝납니다(3, 5, 9절). 시인은 이를 통해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즉 “우리와 교통하시지만 죄인인 우리와는 구별되신다”라는 결론을 이끌어 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거룩한 분입니다(1~3절).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거룩한 분입니다(4~5절). 마지막으로 시인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결론을 맺습니다(6~9절). 결국 하나님의 거룩함이란 통치권, 정의로움, 그리고 용서하심을 모두 포괄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하나님께서 온 땅을 다스리심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불순종하는 자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그리고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인을 용서하실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인간은 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고(3절), 경배하고(5절), 예배할 수밖에 없습니다(9절). 나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매일 회개하고 변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