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야긴 왕은 얼마 동안 포로 생활을 합니까?(27절)

2. 옥에서 나온 여호야긴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28~30절)

3. 열왕기 결말 부분에 기록된 여호야긴의 신분 회복이 뜻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4. 절망 뒤에 다시 소망을 되찾는 여호야긴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남유다의 유력한 사람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거나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바벨론 사람들에 의해 불에 탔고, 성전의 모든 놋과 금과 그릇들이 그들에게 노략당하는 절망의 시간이 흐릅니다. 이런 암흑과 같은 남유다의 역사 속에 한 줄기의 빛이 비칩니다. 열왕기 마지막 부분에서 포로로 잡혀갔던 여호야긴의 신분에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그는 포로가 된 지 37년 만에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도 높임을 받고, 죄수의 옷도 벗었으며, 남은 평생 왕 앞에서 음식을 먹는 극진한 대우까지 받습니다(28~30절).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죄로 인해 여호야긴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셨지만, 그의 석방을 통해 다윗 왕조의 미래에 여전히 소망이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빛나는 희망입니다. 혹시 지금 절망과도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도, 하나님의 약속만을 붙잡고, 신실하게 주의 일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만을 붙들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