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께서는 눈 속에 들보를 가진 자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42절)

2.나무와 열매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습니까?(43~44절)

3.예수님께서 이 같은 비유로 제자들을 교훈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마음에 가득한 것이 우리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는 사실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내 언어생활을 돌이켜 볼 때 현재 내 마음 상태는 어떻습니까? 선한 언어생활을 하려면 무엇부터 결단해야 합니까?

마 15: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세 가지 비유를 연속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맹인인 사람이 마치 앞이 보이는 것처럼 가장해 다른 맹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는 비유입니다(39절). 둘째는 들보의 비유로, 남의 눈 속에 티가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 자신에게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42절). 셋째는 열매의 비유인데, 나무의 상태가 열매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43~44절). 그런데 이 세 가지 비유는 사실 한 가지의 교훈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사람의 마음 상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하고 위선적인 행동을 해도 마음의 상태는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을 통해 말하게 된다고 이야기하십니다(45절).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의 은혜로 충만히 채워야 하고, 늘 악한 것들이 입을 통해 발설되지 않도록 마음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참조 마 15:18~19). 항상 성령의 지배하심으로 마음을 관리하는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먼저 내 마음을 관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