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밤중에 찾아 온 친구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2.예수님께서는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어떻게 설명하십니까?(11~13절)

3.예수님께서 밤중에 찾아온 친구와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아버지를 예화로 들어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비록 내가 악해도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는 아버지 하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나를 어떻게 대해 주셨습니까?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세워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간청(8절) 간절히 청한다는 뜻으로, 원어로는 ‘부끄러움 없이, 염치 불구하고’라는 의미가 포함됨
요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는 확실성에 대해 말씀하시며, 두 가지 예화를 들어 강조하십니다. 첫 번째는 친구가 부탁을 할 때 그 용건이 귀찮거나 어렵고 염치가 없더라도 간절함 때문에 들어준다는 내용입니다(8절). 두 번째는 자녀가 생선과 알을 달라고 하는데 뱀이나 전갈을 줄 부모가 없는 것처럼, 아버지는 늘 자녀에게 좋을 것을 준다는 이야기입니다(11~13절). 이처럼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나를 사랑하시고 염려하시는 분이기에 나의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특히 ‘좋은 것’과 ‘성령’을 병행해서 사용하시며, 성령께서 우리의 보혜사 되시기에 삶의 모든 문제와 필요를 채우신다는 말씀도 함께 주셨습니다(참조 요 16:7). 그러므로 항상 예수님께서 내게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주님의 뜻을 온전히 세우고, 내 모든 문제와 필요를 간구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묵상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이 내게 선한 것임을 믿고 감사함으로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