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묵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말씀묵상
  • 함께 성장합시다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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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5:11   1 Thessalonians 5:11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11 Therefore encourage one another and build each other up, just as in fact you are doing.

말씀묵상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절에 나오는 ‘피차’와 ‘서로’라는 단어는 신약에 백 번 이상 나옵니다. 이것은 바울 사도가 데살로니가교회 교우들을 향하여 한 말인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지 말고 서로의 성장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라는 뜻입니다. 주석가 Matthew Henry는 크리스천은 함께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돌들, 집을 구성하고 있는 영적인 산 돌들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영적인 성장을 위한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혼자서 성장할 수 없고 함께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성숙은 지식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두 가지를 놓고 우리가 함께 성숙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 줘야 합니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 줘야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를 잘 인정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로마서 15장 7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서로를 받아들임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가치를 인정해 주려면 도움이 되는 것이 관심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0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받아들이는 것이 소극적인 것이라면 관심은 적극적인 것입니다. 이 관심이 성장을 일으킵니다. 관심이 성장을 북돋워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통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감사함을 통해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상대방의 가치를 높인다는 뜻입니다. 내가 남에게 감사한다는 그 말은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아내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남편은 아내를 높이는 것입니다. 아내를 왕비처럼 감사하면 아내가 왕비가 되고 자기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감사의 대상의 가치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신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서로의 성장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4장 12절을 봅시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에바브라가 크게 두 가지를 했습니다.
하나는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기도하는 것입니다. 항상 애써서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로 기도하려면 시간을 따로 떼놓아야 합니다. 그냥 기도해주는 게 아니라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는지 12절 뒤에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선다는 말은 성숙한다는 말입니다. 성도들의 성숙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영적 성숙을 위한 기도의 제목이 많이 있지만 기도의 제목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 했습니다. 먼저 에베소서 3장 18절로 19절 기도의 제목입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힘든 분들, 상처 받은 분들, 우리 주위에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로마서 15장 13절을 보십시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위에 좌절하고 실패하고 고난과 역경 중에 어찌할 바를 몰라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들이 삶의 풍랑 가운데서 소망의 항구에 들어가게 도와달라고 기도합시다.
세 번째 기도해야 될 것은 에베소서 3장 16절을 보십시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속사람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 가운데 고통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많은 아픔 가운데 짐을 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이 속사람의 강건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고난과 아픔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속사람의 강건함을 힘 입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은 속사람의 강건함을 이루게 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따라서 고난과 아픔은 어떤 면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분들 가운데 고난과 아픔이 있는 분들이 저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실력자로 키워지게 도와달라고 기도합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에바브라와 같이 마음을 다하여 항상 애쓰고 기도할 때 이 기도로 함께 성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한 기도의 능력을 얻어야, 기도의 풍성한 단비가 내려야, 사랑의 변화가 올 수 있고 이 변화를 통하여 영적인 성숙이 되고 영적인 성숙을 통하여 평생 기도의 동지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가치를 인정하고 기도하고, 기도를 통하여 서로 세워 주면 어떤 사람들이라도 새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안됩니다. 혼자서는 주님이 원하시는 인격으로 다듬어질 수가 없습니다. 함께 성숙해 가도록 합시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7.3.26)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