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묵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말씀묵상
  • 예수 믿으면 정말 행복한가?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이전 2023년 03월 18일 다음

본문말씀   |

  로마서 5:1~2   Romans 5:1~2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1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2 through whom we have gained access by faith into this grace in which we now stand. And we rejoice in the hope of the glory of God.

말씀묵상   |

우리 중에 행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말했습니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의 소원이다". 이만큼 행복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중요한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은 본능적인 우리 모두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목적도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행복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실망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예수를 믿고도 10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행복하지않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가? 다른 이들은 나를 볼 때, 또 우리 가정을 볼 때 정말 행복한 가정이라고 느끼는가?' 이런 질문 앞에서 "나는 행복하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분이라면 그 분은 예수 잘 믿은 분입니다.

사실 천국 가는 것은 예수 믿으면 당연히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 가는 사람다운 행복이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믿고도 나와 내 가정에서 행복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 자신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요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목회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그 중에 제 마음에 아픔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년 동안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 믿고 누리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을 얻기 위해 교회에 옵니다. 그들은 그 조건들을 다 채우기 위해 일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행복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불쌍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예수 믿고 가정도 잘되고 사업도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을 예수 믿고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전부로 안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복을 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아니 예수 믿는데 어찌 그런 일을 당할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복이 전부인 줄 알고, 자기만 복 받은 줄 알고 함부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믿고 누릴 수 있는 행복의 본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주시는 행복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로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는 데서 오는 행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로 인해 기뻐하며 감격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다 떠나가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사람들은 나를 도울 수 없어도 내 아버지되신 하나님은 나를 도우십니다. 사람들은 내 눈물을 알지 못해도 하나님은 내 눈물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과의 막힘없는 관계,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요 기쁨인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함께 누릴 영광을 바라보는 데에서 느끼는 행복입니다. 우리에게는 내 앞에 일어날 영광스러운 일들을 생각할 때에 느끼는 행복이 있습니다. 존귀, 아름다움, 충만한 축복, 영광‥‥하나님이 누리는 이 모든 영광을 내가 누리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한 기쁨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 믿는 사람에게 눈물이 없습니까? 우리에게도 눈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진 행복은 바로 그 순간에 빛을 발합니다. 그런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마음의 눈을 들어 바라보게 되는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천하가 무너져도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 장래에 누리게 될 영광이 있음을 생각할 때에 우리의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절망 중에 기뻐하며 춤을 추고 싶은 것,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행복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 믿는 사람은 행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누릴 영광스러운 삶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