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드로는 장로들에게 양 무리를 칠 때 어떤 태도를 취하라고 권면합니까?(2~3절)

2.목자장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성도에게 약속된 것은 무엇입니까?(4절)

3.장로들은 왜 맡은 자들에게 본이 돼야 합니까?

4.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성도에게 시들지 아니한 영광의 관이 주어진다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하나님을 사랑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겸손으로 본이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장로들(1절) 교회와 성도를 영적으로 인도하며 책임지는 자. 구약 시대에 장로는 제사장 다음으로 공동체를 대표하고 관리함. 신약 시대에 장로는 유대인 공동체의 공회에서 재판에 관한 율법 해석, 처벌에 관여했으며, 초대 교회에서는 목회적 임무를 수행함
주장하는(3절) ‘강제적으로 지배하는, 복종시키는’이란 의미로, 권위의 남용을 일컬음
영광의 관(4절) 운동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들에게 주어진 월계수 관에 빗대어,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장로들이 받을 영원한 명예를 나타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자신에게 예수님의 양 떼를 돌보라고 하신 것처럼, 교회의 영적 리더인 장로들에게 동일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과거 예수님께서는 디베랴 해변에서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물으시고 예수님의 양을 돌보라고 하셨습니다. 양 떼를 돌보는 것은 불타는 소명 의식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자원하는 심령을 갖고 내 뜻을 억지로 주장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먼저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 같은 모습을 보이신 목자장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고, 젊은 자들도 순종하는 양 떼처럼 따라간다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목자장이신 예수님께서 주실 영광의 관을 소망하며, 항상 본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본이 되는 삶은 내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착한 양으로서 항상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기 위해 힘쓴다면,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제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해 힘쓰며, 늘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