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묵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말씀묵상
  • 다름이 주는 감동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이전 2020년 01월 29일 

본문말씀   |

  골로새서 3:1~11   Colossians 3:1~11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1 Since,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t your hearts on things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2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3 For you died, and your life is now hidden with Christ in God.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4 When Christ, who is your life, appears, then you also will appear with him in glory.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5 Put to death, therefore, whatever belongs to your earthly nature: sexual immorality, impurity, lust, evil desires and greed, which is idolatry.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6 Because of these, the wrath of God is coming.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7 You used to walk in these ways, in the life you once lived.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8 But now you must rid yourselves of all such things as these: anger, rage, malice, slander, and filthy language from your lips.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9 Do not lie to each other, since you have taken off your old self with its practices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0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in the image of its Creator.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1 Here there is no Greek or Jew, circumcised or uncircumcised, barbarian, Scythian, slave or free, but Christ is all, and is in all.

말씀묵상   |

교회의 생명은 세상과 다름에 있습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능력은 세상 사람과 얼마나 다르냐에 달려있습니다. 왜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셨습니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백성이 되라고 불러낸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믿는 사람과 세상 사람은 하늘과 땅처럼 다릅니다. 빛과 어두움이 다르듯이, 소금과 썩은 고기가 다르듯이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철저하게 다릅니다. 만일 교회가 세상과 비슷하거나, 또 세상과 같으면 그날로부터 교회는 죽음을 자초하게 될 것이고, 성도의 삶은 의미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사도바울은 우리가 왜 세상 사람과 근본적으로 달라야 하는가를 네 가지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가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혼자 죽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던 내 자신과 함께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정으로 살고 육체의 욕심으로 살던 내 옛 사람은 완전히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끝장이 났다는 말입니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가 부활하실 때에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던 내 자신이 새 생명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을 가지고 다시 사는 우리들은 점점 예수님처럼 변해가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다음에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전능자, 만 왕의 왕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지금 계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는 그 시간에 우리도 함께 그 자리에 앉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실은 하늘에 앉아서 세상을 사는 사람입니다.

넷째,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은 감추어져 있던 우리 생명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 환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 우리의 진짜 모습이 나타날 것이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서 영원한 교제를 나누며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죽고 살고, 현재에 주님의 생명 안에 감추어져 있고,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나타날 우리들, 이렇게 세상 사람과 근본적으로 다르니까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 또 모든 것을 평가하는 가치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우리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우리 얼마나 다릅니까? 이 다른 모습을 세상 사람 앞에 보여줌으로써 위엣 것을 생각하고, 위엣 것을 찾는 우리의 가치관을 가지고, 우리의 삶의 모습을 가지고 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감동시킨다면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하루빨리 임할 줄을 믿습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2003.4.6)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의 영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비록 이 땅 가운데 살지만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살아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다르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주셨으니 그 은혜에 감격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