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묵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말씀묵상
  • 든든한 가정을 세우려면?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이전 2022년 07월 03일 

본문말씀   |

  시편 127:1~5   Psalm 127:1~5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1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2 In vain you rise early and stay up late, toiling for food to eat-for he grants sleep to those he loves.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3 Sons are a heritage from the LORD, children a reward from him.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4 Like arrows in the hands of a warrior are sons born in one's youth.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5 Blessed is the man whose quiver is full of them. They will not be put to shame when they contend with their enemies in the gate.

말씀묵상   |

시편 127편의 표제는 솔로몬의 시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내용을 가지고 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기도문을 만들고 시편찬양을 만들었습니다. 이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다시 예루살렘의 고토를 회복해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불렀던 귀한 찬양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말씀은 우리를 견고하게 받쳐주는 반석 같은 기초가 되는 시가 될 수 있습니다.
시편 127편은 우리에게 4가지 영적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님께서 우리 집을 세우도록 하라. 집이라는 말의 본래적인 어원은 성전을 뜻합니다. 광의의 의미로는 가정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짓는 집이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집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우는 집이 있고,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세우는 집이 있습니다. 시편 49편 11~17절을 보면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 짓는 집에 대해서 이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세우는 집은 죽을 때 가져가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우는 집은 영원히 이어지고, 계승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이 세우는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는 집에 대한 눈을 뜨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주께서 우리의 가정을 지키고 성을 지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죽고 난 다음 이스라엘 백성들의 후예들은 처절한 고생을 했습니다. 북쪽의 앗수르에 망하고 남쪽 유다왕국이 바벨론에게 고통을 당하고 난 뒤에 예루살렘 성벽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난 다음, 민족이 나누어지고 70년간 눈물 나는 고통을 하고 2천 5백 년간 이스라엘 민족이 솔로몬이 말한 바 이 진리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처가 없이 방황하게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앗수르로, 바벨론으로 그리스, 로마, 터키, 아랍 왕국에 의하여 훼파되었고 지금도 예루살렘은 훼파되고 모슬렘 사람들이 그곳에 골든 모스크 황금의 집을 지어놓았습니다. 유대인들이 망한 것은 파수꾼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을 지키신다는 것을 철저히 깨닫고 그것을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이 마음 속에 다짐할 것은 인생의 성벽은 하나님이 지켜주셔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성벽은 하나님이 축복하셔야만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은 끝을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마무리 2%를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잘되고 지금 형통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집을 세우고, 내 가정을 지키신다는 것을 철저히 신뢰하고 주님을 섬기는 과정들의 끝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시면 어떤 가정도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형통하는 것 같지만 망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망하는 것 같지만 형통의 길을 새롭게 걸어갈 수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벌떡 일어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세 번째 교훈은 2절에 나와 있습니다.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으며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주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마귀의 전략은 우리가 애쓰고 수고하고 땀 흘리면 충분히 우리 자신이 우리의 필요를 다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귀는 계속해서 우리의 진정한 필요의 공급자가 하나님인 것을 자꾸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리고, 2절 뒤에 있는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이 뜻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겠다는 다짐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필요를 믿는 자는 염려와 걱정을 다 털어버리고 편히 잠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이 내 필요를 채우시는 것을 확신하는 사람은 단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공급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불안을 떨쳐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동안에도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우리를 위해 일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을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마지막으로 3절부터 5절을 보십시오. 1절, 2절에 보면 헛되도다 헛되도다 이렇게 나옵니다. 128편 1절, 2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편 127편의 1, 2절의 헛되고 헛된 것이 대구법을 사용해서 128편의 1, 2절에서는 네가 복되고 형통하다 그 수고가 끝나지 아니하고 열매를 맺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는 과정은 3, 4, 5절의 자녀들을 통하여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28편에서도 3, 4절에서 자식들에 대한 축복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우리 인생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기업인 줄 알고, 상급인줄 알고, 화살인 줄 알고 제대로 인생의 방향을 나아가도록 하면 부모 세대 된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결코 인생을 헛되이 하도록 만들지 않으십니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부모로서 이러한 4가지 원칙을 지키면 마치 하나님의 축복의 바람을 타고 하나님의 등에 업혀가는 것 같은 수월한 인생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4가지를 주장하십시오. 기도제목을 삼으십시오. 주님 앞에 외치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가정을 등에 업으실 것입니다. 비록 무거워 보이는 힘든 인생이라 할지라도 열기구에 둥실 떠 바람을 받는 것처럼 하나님의 축복의 여러분들을 받쳐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6.5.1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