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드로는 성도가 마귀의 대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합니까?(8~9절)

2.베드로는 성도가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10절)

3.베드로는 왜 마지막 권면으로 믿음을 굳건히 해 마귀에게 대적하라고 말합니까?

4.그리스도께서 영적 전투 속에서 성도를 굳건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잊고, 영적 전투에서 자주 무너지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영적 전투에서 믿음을 더욱 굳건히 붙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9절) 베드로는 수신자인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뿐만 아니라, 도처에서 많은 이들이 함께 고난과 박해를 경험하고 있음을 말하며 위로하고 격려함
실루아노(12절)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참여했던 ‘실라’로, 본서의 대필자 또는 전달자로 추측됨
바벨론에 있는 교회(13절) 베드로가 이 편지를 기록한 장소를 일컫는 말로, 로마일 것으로 추정함
내 아들 마가(13절) 베드로의 영적 아들이자 바나바의 사촌인 마가 요한으로 추정함
사랑의 입맞춤(14절) 영적 가족들 사이에서 애정과 헌신을 나타내는 흔한 표시였음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까지 교회는 치열하게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다니며 성도의 믿음을 흔들어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 무릎 꿇게 하려고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마귀의 대적을 이겨 내기 위해 항상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8절). 이처럼 근신하고 깨어서 마귀를 대적하는 길만이,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입니다. 또한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이 길을 외롭게 감당하도록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견딘 이들을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10절). 이처럼 이 땅을 사는 동안 짧은 고난이 있겠으나, 결국에는 회복과 영광을 영원히 누리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끊임없는 마귀의 공격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터를 갖추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마귀는 나의 연약한 부분을 노릴 것입니다. 이런 공격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대적 마귀의 공격 앞에 주눅 들지 말고, 오직 근신하고 깨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