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막을 짓기 위한 물자 목록은 누가 계산합니까?(21절)

2.성막의 세밀한 부분들을 만들고 제작한 사람은 누구입니까?(22~23절)

3.이다말과 브살렐, 오홀리압은 왜 원칙을 지키며 성막을 만들고 목록을 계수합니까?

4.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그분의 명령대로 순전히 행하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시간과 물질을 원칙에 맞게 낭비하지 않고 잘 사용하지 못한 적은 언제입니까?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지 않고 원칙에 맞게 잘 사용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성막 곧 증거막(21절) 성막을 ‘증거막’이라고 부른 이유는, 그 안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을 상징하는 증거궤가 놓여 있기 때문임
계산하였으며(21절) ‘손안에’라는 뜻으로 ‘지배, 관장하다’라는 뜻을 내포함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24절) 이스라엘 백성이 즐거이 헌납한 건축 재료는 금이 약 1톤, 은이 약 4톤, 동은 약 3톤으로 추정함


하나님께서는 성막, 곧 증거막을 제작하기 위해 사람을 세우시고, 필요한 재료를 준비시키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성막을 제작하기 위해 세 사람을 구별해 사용하십니다. 먼저 레위 사람들이 사용한 재료의 목록을 관리하기 위해 아론의 아들 이다말을 세우십니다(21절). 다음으로 성막을 건축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교하게 작업하기 위해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과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부르시고, 이들에게 소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22~23절).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세 사람이 일을 감당할 때, 자신의 계획과 실력, 재치로 감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롯이 ‘모세의 명령대로’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성막을 제작하기 위해 말씀하신 그대로 순전하게 준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시간과 물질을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방법대로 준행해야 합니다. 내가 매일 주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의 길을 걸어갈 때, 내 뜻과 계획이 아닌 주님의 뜻과 방법에 온전히 순종하는 은혜가 내 삶에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모든 것을 원칙에 맞게 준행하는 온전한 순종을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