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16, 19절)

2.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버립니까?(18, 20절)

3.예수님께서는 왜 고기잡이로 분주한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십니까?

4.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하게 살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물과 가족까지 버려두고 곧 따르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교회를 섬기거나 복음을 전할 때 즉시 순종하지 않고 주저했던 적은 언제입니까?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위해 덜 중요한 것들을 내려놓고 즉시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잡힌(14절) ‘잡히다’는 마가복음에 19번 나옴.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의 수난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표현임
때가 찼고(15절) 일반적인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체적인 때인 카이로스를 가리킴


세례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께서는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14절). 이는 구약의 때가 지나가고, 약속된 구원자가 왔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메시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15절). 그리고 메시지와 함께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을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은 모두 바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업에 집중하고 있던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께서 부르시자, 자신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16~20절). 그물과 품꾼, 심지어 아버지까지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그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자는 예수님의 부르심이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흔들림 없이 주님을 온전히 따라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부르심을 내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즉시 순종하며 따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