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바닷가에 모인 무리를 가르치십니까?(2절)

2.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의 핵심 내용은 무엇입니까?(9절)

3.예수님께서는 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십니까?

4.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내 마음밭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내 마음밭에 말씀이 들어와도 은혜받지 못한 적은 언제입니까?복음의 씨를 뿌리는 자가 될 만큼 내 마음밭을 옥토로 가꾸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비유(2절) 예수님께서는 ‘밖에’ 있는 자들에 대한 경고와 심판인 동시에, 새롭게 형성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는 자들을 가르치시는 수단으로 비유를 사용하심
들으라(3절) ‘귀 기울여 들으라’, ‘깨달으라’는 뜻임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9절) 누구나 복음을 듣지만, 들은 모두가 구원받지는 못함. 오직 복음의 가르침을 주의해 듣고 복음의 진리를 알고 받아들이는 자만 구원받음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실 때, 배에 올라가 말씀을 전하셔야 할 만큼 주위는 인산인해를 이룹니다(1절). 이때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복음을 전하십니다(2절). 비유란 일상적인 소재에 빗대어 진리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때로 제자들이 교훈을 쉽고도 깊이 이해하도록, 때로는 유대 지도자들 앞에서 진리를 전달하시되 말꼬리와 트집을 잡히지 않기 위해 비유를 자주 사용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똑같은 씨앗이 뿌려지지만, 땅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제대로 심기지 않은 씨앗은 제대로 자랄 수 없고, 좋은 땅이 아니면 수확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성도의 마음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이 비유는 ‘들을 귀 있는 자’에게 주시는 교훈으로,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지가 매우 중요함을 알려 줍니다(9절). 오늘도 내 마음밭을 옥토로 기경해 주님의 말씀을 ‘들을 귀’와 ‘깨닫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말씀을 들을 귀와 깨닫는 마음을 주셔서 마음밭을 옥토로 가꿔 복음의 씨를 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