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등불을 어디에 둔다고 말씀하십니까?(21절)

2.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스스로 삼가라고 말씀하십니까?(24절)

3.예수님께서는 왜 스스로 말씀을 듣고 헤아려서 더 받으라고 하십니까?

4.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는 더 큰 능력을 경험하지만, 깨닫지 못한 자는 있는 것도 빼앗긴다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말씀으로 드러난 내 죄는 외면한 채 다른 사람의 죄만 헤아린 적은 언제입니까?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깨닫는 은혜를 더 받기 위해 오늘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말(21절) 물이나 곡식 등의 분량을 측정하는 데 쓰는 그릇으로, 보통 열 되가 들어가도록 원기둥 모양으로 만듦
등경(21절) 등잔의 불빛이 멀리까지 갈 수 있도록 등잔을 올려놓는 기구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24절) 쉬운성경에는 ‘너희가 듣는 것을 마음에 새겨’라고 번역함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등불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등불을 등경(등잔대) 위에 올려 둡니다(21절). 그래야 등잔의 불빛이 멀리 퍼져 나가 온 방을 환히 밝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등불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참조 시 119:105).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인격과 삶에 비추면, 숨겨지고 감춰져 있던 사람의 허물과 죄가 낱낱이 드러납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고 말씀하십니다(24절). 이 말씀은 듣는 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듣는 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더욱 풍성하게 깨달아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지만, 어떤 사람은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는 자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아직까지 깨닫지 못한 것은 내 마음의 욕망이 지나침이요, 알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은 내 의와 자존심을 포기하지 못함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알리는 일에 순종해, 주님 앞에 드릴 열매가 많아지는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등경 위에 등불처럼 말씀을 통해 깨닫는 은혜로 삶이 변화되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