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떡과 잔을 나눠 주시며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22, 24절)

2.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까?(25절)

3.예수님께서는 왜 다음 포도주를 하나님 나라에서 마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4.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십자가를 감당하신 것처럼, 새 언약을 기대하며 내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예수님처럼 현재의 고난을 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으로 마시는 날(25절)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날 열리는 천국잔치를 의미함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25절) 예수님의 지상 최후의 만찬임. 또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드리는 순종의 길을 가실 것을 확고한 의지로 표현하신 것임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떡이 자신의 몸이며, 제자들이 마시는 포도주는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십니다(22~24절). 이는 예수님께서 유월절 음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집안의 가장은 자녀들에게 유월절 음식의 의미를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을 기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대대로 지켜 온 유월절은 바로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가리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언제나 함께하시며,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언약을 통해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비록 예수님의 눈앞에는 십자가가 놓여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마시게 될 새 언약의 포도주를 바라보십니다(25절).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신 이유가 바로 그 기쁨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참조 히 12:2). 십자가 앞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신 예수님처럼, 현재의 고난을 장차 들어갈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이겨 냅시다.

예수님처럼 현재의 고난을 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