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께서는 살아난 후에 제자들보다 먼저 어디로 가겠다고 말씀하십니까?(28절)

2.베드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릴 것이라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29, 31절)

3.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고 말씀하십니까?

4.제자들의 실패를 용서하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베드로처럼 확언하고 결심했으나 내 연약함으로 실패했던 적은 언제입니까?내 말과 의지, 능력과 계획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는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27절) 믿음을 버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슥 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가올 시련을 예고하시며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십니다(27절). 이는 구약 시대 선지자 스가랴의 예언처럼 목자를 치고 양 떼가 흩어질 것을 의미합니다(참조 슥 13:7).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새롭고 신실한 백성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이후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서 그들을 만날 것을 약속하십니다(28절). 갈릴리는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곳입니다. 후에 베드로는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자신했으나, 결국 부인하는 실패를 경험합니다(30절). 그의 실패는 신앙이 단순한 말이나 의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인간의 본성은 연약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베드로처럼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감정이나 결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 내 모습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존하는 전적 위탁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는 전적 위탁의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