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다는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어떤 계략을 꾸밉니까?(44~45절)

2.예수님께서 체포되실 때, 제자들과 한 청년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50~52절)

3.예수님께서 체포되신 순간에 제자들과 한 청년이 도망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4.제자들이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내가 시련 앞에서 제자들처럼 예수님께 비겁한 행동을 한 적은 언제입니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십자가의 길을 걷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내가 입 맞추는 자(44절) 당시 제자가 랍비에게 입 맞추는 것은 일반적인 인사였으며, 존경과 친밀감의 표시였음
한 사람(47절) 칼을 사용한 사람은 베드로임(참조 요 18:10), 대제사장의 종(47절) ‘말고’라고 밝힘(참조 요 18:10)
요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 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배신자 유다의 입맞춤을 신호로, 로마 군인들에 의해 체포되십니다(43~46절). 격분한 베드로는 칼을 뽑아 대제사장 종의 귀를 베어 버렸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제지시키십니다(47~49절, 참조 요 18:10). 예수님께서는 다가올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시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맹세했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체포 앞에 모두 겁에 질려 도망칩니다(50절). 특히 홑이불을 버리고 벌거벗은 채 도망쳤던 청년은 마가복음의 저자인 마가로 추정됩니다(51~52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막 8:34). 나는 십자가를 지는 고난 앞에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예수님처럼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까, 아니면 제자들처럼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거나, 유다처럼 배신의 길을 택할 것입니까? 어떤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어떤 시련 앞에서도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