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의 창조 과정에서 드러난 독특한 점은 무엇입니까?(7절)

2.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에 대해 어떤 명령을 하십니까?(17절)

3.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선악을 판단하려는 사람의 욕심과 지식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보다 앞서지 않기를 바라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욕심과 지식을 우선시했던 적은 언제입니까?내 욕심과 지식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실천하겠습니까?

내력(4절) 족보와 계보라는 뜻. 창세기 2장이 사람에게 조금 더 주목해 집필됐음을 알리는 표현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17절) 선악과가 제기하는 시험의 주제가 ‘선악 분별’의 경계를 넘지 말라는 것은 에덴에서 인류가 지킬 삶의 원리가 순종에 있음을 의미함
반드시 죽으리라(17절) 육신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을 사람의 시작으로 본다면, 여기서의 죽음은 그 생기의 종말을 의미함


사람은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어 창조하신 특별한 존재입니다(7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생명을 지니게 된 존재로, 그분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지음받았습니다. 이토록 특별한 존재이기에, 사람에게 주어진 명령 또한 독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이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6~17절). 이는 단순한 금기가 아닙니다. 선악을 사람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결코 참된 삶을 가져다주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비록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원칙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때로는 선악을 판단하려는 내 욕심과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보다 앞설 때가 있습니다. 믿음보다 자신의 판단에 치우쳐 하나님의 일을 그르쳤던 적은 없는지 항상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도 내 삶을 존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내 욕심과 지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