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로몬을 섬겼던 원로들이 르호보암에게 한 충고의 핵심은 무엇입니까?(7절)

2. 르호보암은 원로들의 충고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8절)

3.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과 함께 자란 어린 사람들과 다시 논의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4. 백성을 섬기는 왕이 되라는 충언을 버리는 르호보암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중책을 맡았을 때 어떤 원칙에 따라 행동합니까? 오늘 내가 겸손한 모습으로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세겜(1절) 아브라함이 처음 정착한 이래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과 언약을 갱신하고 묻힌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시(창 12:6~7; 수 24:1~27, 32)


솔로몬을 계승해 왕이 된 르호보암은 대관식을 위해 세겜으로 갑니다(1절). 아마도 솔로몬 통치 말기에 북쪽 지파들의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예루살렘이 아닌 세겜에서 왕위를 계승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북쪽 지파 사람들은 오랜 노역과 높은 세금에 대한 불만을 새로운 왕에게 호소할 대언자로 애굽에 피해 있었던 여로보암을 세웁니다(2~3절). 르호보암은 그들의 요청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솔로몬을 섬겼던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원로들은 르호보암에게 백성을 섬기는 왕이 되라고 충고합니다(6~7절). 그러나 르호보암은 아버지 솔로몬처럼 왕권을 과시하고 싶었기에 그들의 충고를 버리고, 다시 젊은 친구들을 찾아 의논합니다(8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왕은 사람들을 무릎 꿇리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만왕의 왕이심에도 불구하고, 겸손히 섬기는 종으로 사셨습니다. 나는 세상과 이웃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입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 사명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처럼 섬기는 종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제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