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합은 미가야에게 어떤 조치를 내립니까?(26~27절)

2. 전쟁에 나간 아합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34~35절)

3. 아합 왕이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했던 아합이 결국 예언대로 된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주로 어떤 경우에 다른 사람의 조언을 무시합니까? 조언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변화돼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아합은 미가야를 핍박합니다(26~27절). 그리고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한 채 전쟁에 나갔다가 누군가 무심코 쏜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34~35절). 아합이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한 까닭은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에 미혹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과 계획에 집착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합을 더 이상 용서하시지 않고 계획대로 심판하십니다. 사람이 자신의 뜻이나 계획에 집착하게 될 때, 다른 이들의 객관적이고 충정 어린 조언을 듣지 않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결국 나중에 조언을 멀리한 결과를 뼈저리게 깨닫게 되지만, 이미 늦을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의 조언을 귀담아 듣는 일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물어야 합니다. 혹시 남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않고 무시하는 잘못을 범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구하며 큰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비판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겸손함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