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께서는 말라기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선포하십니까?(1절)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는 말에 백성은 어떻게 반응합니까?(2절)

3.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는 백성의 반응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까? 내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바벨론에서의 귀환 후 백여 년의 시간이 지납니다. 메시아의 오심과 온전한 회복이 늦어지자 백성은 영적 나태함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형식적인 종교 생활과 타락에 빠진 그들에게 경고하십니다(1절). 하지만 경고와 함께 사랑한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사실 백성이 이해한 사랑이란 화려한 번영을 누리는 것으로,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백성은 하나님께 사랑에 대한 증거를 보여 달라고 반박합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야곱의 예를 통해, 야곱이 복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선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야곱을 예로 든 까닭은 야곱에게 주신 복이 그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선택으로 우리가 누리는 것입니다. 지금 주님의 사랑을 누리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께 사랑의 증거를 보여 달라고 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며 살아가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 사랑 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