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사들이 떠나자 목자들은 서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5절)

2. 목자들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어떻게 반응합니까?(19절)

3. 마리아는 왜 목자들이 전한 말을 마음에 새겨 생각합니까?

4.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하고 묵상하는 마리아를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받을 때 어떻게 반응해 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성취되도록 내가 결단할 일은 무엇입니까?

천군과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자 목자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갔고, 구유에 누인 예수님을 찾아냅니다(15~16절). 그들은 천사가 예수님께 대해 자신들에게 들려준 말을 전했고, 마리아는 목자들의 증언을 마음에 새기며 생각합니다(17~19절). 여기서 ‘마음에 새기어 생각한다’라는 말은 목자들이 전해 준 천사의 소식을 깊이 묵상한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마리아는 10개월 전 자신에게 찾아왔던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다시 떠올렸을 것입니다(참조 1:31~33). 천사 가브리엘은 장차 아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며 다윗의 왕위를 잇는 통치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결국 이 같은 일을 겪은 마리아는 목자의 증언을 통해 다시금 말씀의 역사를 확신했고, 깊이 묵상하며 자신의 마음에 말씀을 새기게 됩니다. 이처럼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말씀에 비춰 돌아보며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의 성취가 내 삶에 일어날 것을 확신하고, 날마다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날마다 묵상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