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리가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고발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 5절)

2. 빌라도가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낸 이유는 무엇입니까?(4, 6~7절)

3. 예수님께서 헤롯의 심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헤롯의 심문에 잠잠하셨던 예수님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나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내가 겪는 고난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인다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헤롯의 관할(7절) 헤롯 안디바는 아버지 헤롯 대왕 사후에 갈릴리와 베레아의 분봉 왕이 돼 주전 4년~주후 39년까지 다스림

종교지도자들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에 대한 심문을 마치고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갑니다.
그런데 그들은 공회에서 제기했던 신성모독죄 대신 정치적 이유로 예수님을 고발합니다.
예수님께서 고발당한 이유는 가이사에 대한 세금을 금하며 자신을 유대인의 왕으로 칭하셨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백성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이유였습니다(2, 5절).
사실 빌라도는 심문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무죄를 알았지만, 직접적인 책임을 회피하려고 예수님의 출신 지역이 헤롯 관할이란 이유로 분봉 왕 헤롯에게 넘깁니다(4, 6~7절).
재판을 넘겨받은 헤롯은 예수님을 심문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9절). 왜냐하면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위해 모든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상황에 대한 논리적인 변론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영적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