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병 환자로 진단받은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했습니까?(45절)

2.나병 환자는 병이 지속되는 날 동안 어떻게 살아야 했습니까?(46절)

3.나병 환자에게 직접 부정하다고 외치게 하고 진영 밖에서 살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나병 환자가 부정함 때문에 격리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나는 공동체에서 예배와 섬김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공동체 일원으로서 예배와 섬김의 자리에 감사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어루러기와 이마에 발생하는 나병에 대한 규정을 알려 주신 후, 나병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자가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먼저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자신이 부정하다고 외쳐야 했습니다(45절).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의 일환으로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미리 경고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공동체로부터 격리돼 진영 밖에서 혼자 살아야 했습니다(46절). 사실 나병에 걸렸다고 모두가 죄 있는 것은 아니기에 죄에 대한 결과로 격리된다고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의적으로 부정하다고 판별된 사람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장소에 있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비춰 볼 때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존전에서 예배하는 일과 예수님의 몸 된 공동체로 여겨지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참조 엡 1:23). 또한 주님의 몸 된 공동체의 일원으로 불러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올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늘 정결한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