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울은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자의 자세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2절)

2.바울은 선을 행하는 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9~10절)

3.바울은 왜 그리스도인이 서로의 짐을 지고 선을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4.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의 중심에 믿음의 공동체가 있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내가 적극적으로 섬기지 못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내 삶 속에 사랑과 선을 행하는 섬김의 반경을 넓히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범죄한 일(1절) 고의적인 범죄가 아닌 실수로 범한 과오를 의미함
신령한 너희는(1절) ‘영적인’ 또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도함을 받는’ 성도들을 말함
온유한 심령(1절) 나약한 이미지가 아닌 잘 훈련된 절제된 덕목. 강한 자가 소유할 수 있는 성품
짐을 서로 지라(2절) 크고 무거운 시련, 고통으로서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부분을 가리킴
그리스도의 법(2절) 기록된 법 조항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타인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여기며 나눠 지는 것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8절) 사람이 물질을 자신의 육체를 만족시키는 데만 쓴다면 그 결과는 허무와 소멸로 끝나나, 영적 목적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쓴다면 영생을 거둔다는 의미


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수로 죄를 범한 자들이 있다면, ‘온유한 심령’으로 그들을 바로잡을 뿐 아니라 자신을 깊이 돌아봐 똑같은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 교회는 서로가 함께 짐을 져야 하고, 겉으로만 고상한 척하며 스스로 속이거나 남에게 보이려고 자랑하지 말며,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법을 세우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가르침을 받는 자와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의 관계도 살펴야 한다고 말합니다(2~6절). 이처럼 바울이 말하는 믿음의 공동체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늘 착한 일을 하기 위해 힘쓰는 성령의 열매가 가득한 공동체입니다(8~10절).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의 행동과 물질 사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사랑과 선으로 행하기 위해 힘씁니다. 그렇다면 나는 사랑과 선을 행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허락하신 교회와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며, 섬김과 사랑을 심는 소명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