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혀의 위력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4년 12월 03일 
본문말씀 |
| 야고보서 3:5-12 | James 3:5-12 | ||
| 5 |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 5 | Likewise the tongue is a small part of the body, but it makes great boasts. Consider what a great forest is set on fire by a small spark. |
| 6 |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 6 | 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It corrupts the whole person, sets the whole course of his life on fire, and is itself set on fire by hell. |
| 7 |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 7 | All kinds of animals, birds, reptiles and creatures of the sea are being tamed and have been tamed by man, |
| 8 |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 8 | but no man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
| 9 |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 9 | With the tongue we praise our Lor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men, who have been made in God's likeness. |
| 10 |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 10 |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this should not be. |
| 11 |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 11 | Can both fresh water and salt water flow from the same spring? |
| 12 |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 12 | My brothers, can a fig tree bear olives, or a grapevine bear figs? Neither can a salt spring produce fresh water. |
말씀묵상 |
삶의 태도를 바꾸는 것 가운데 필요한 내용 중의 하나가 혀에 대한, 말에 대한 우리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이 말의 위력이 어떤지 제대로 알면 삶의 태도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서 야고보서 3장 본문만큼 강하게 심각하게 표현한 내용이 성경의 또 다른 곳에 있겠나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표현하며, 언어에 대해서 강조를 합니다. 야보고는 예수님의 동생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함께 지냈고 말에 대해서 하신 그 말씀을 다른 누구보다도 마음에 새겨들었던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주님께서 뭐라고 요구하시는가 하면 혀의 파괴력을 알아라. 특별히 야고보 사도를 통하여 혀에 대하여 두세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째, 혀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장 5절에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은 숲을 재로 만들 듯이 한 마디의 그릇된 말이 평생 쌓아놓은 인격을 무너뜨리는 파괴력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혀는 작은 것이지만 대단한 파괴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문제가 있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우리는 함부로 말로 그 사람을 단죄하거나 판정하면 안 됩니다.
두 번째는 혀는 파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더럽히는 능력도 가졌습니다. 6절에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힌다고 했습니다.’ 혀는 오염력이 있습니다. 잘못된 혀는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온 몸을 더럽게 합니다. 사람을 수치스럽게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입에서 한 번 떨어진 말은 그대로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의 입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사람을 더럽힙니다. 심지어 처음의 말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확대되기도 하고 축소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혀의 더럽히는 속성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고 난 다음 내가 한 말 좀 물리자고 합니다. 바둑은 물릴 수 있지만 말은 못 물립니다. 어떻게 우리가 한 말을 취소할 수가 있습니까? 생각은 지웠다가 복원하면 되고 지웠다가 생각하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입밖에 떨어진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어서 그만큼 오염력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혀가 이와 같이 오염시킨다는 내용을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지만 그러나 8절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6절에 혀는 곧 불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혀는 불의의 세계다. 혀는 그 자체가 악을 끊임없이 토해내기 때문에 악의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혀는 6절 뒤에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른다고 되어 있습니다. 혀는 불의의 세계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고 온 인격을 불태우고 더럽힌다는 말입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잘못된 혀는 만나는 사람을 불태우고 모든 사람을 불태웁니다. 나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더럽히는 성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지은 죄가 혀로서 하나님과 하와를 비난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성령강림의 강력한 역사가 있으니까 제일 먼저 변화된 것이 혀가 방언을 하고 혀가 하나님을 선포한 줄로 믿으셔야 합니다. 혀가 변화되었습니다. 이 혀가 통제되기 위하여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혀를 능히 길들일 수 없지만 우리 마음을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가능합니다. 시편 141편 3절, 4절에 여호와여 내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을 기울여 죄를 행하는 자들이라고 나오는데 내 마음을 통제 받도록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통제 받기 위하여 세 번째로 기억할 것은 혀는 창조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0절부터 11절 12절에 나오는 말인데 핵심은 단 샘에서는 단물이 나오고 쓴 샘에서는 쓴 물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포도를 맺고 무화과 나무는 무화과를 맺습니다. 그 마음에 있는 것이 그 속에 있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의 남은 생애는 혀를 통하여 우리 인생이 단물이 될 수 있고 우리 인생이 쓴 물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혀가 사람과 삶을 길들일 수 없지만 이 혀가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나타내기 때문에 혀가 어떤 창조력을 갖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게 되시면 혀를 하나님이 통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창조적인 혀의 힘이 무슨 말인가 하면 오늘 여러분과 저의 인생의 모습과 됨됨이와 살아온 것은 그동안 내뱉은 말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단물을 내는 샘이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내 인생의 오늘의 모습은 그동안 내가 어떻게 말을 내어 뱉었느냐에 따라서 나온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뭔가 문제가 있고 상처 받고 비참하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는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적이고 삐딱하고 상처받는 말들을 내어뱉은 결과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기쁨이 부족하고 늘 우울한 삶의 연속선상에서 고통당하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말에 대해서 검토해 보자는 것입니다. 말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말이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내 삶에 지금 기쁨이 없다면 내 말에 기쁨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말에 대한 원칙을 세우십시오. 내가 뱉은 과거의 말이 오늘의 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말에 대한 원칙을 결정하십시오. 그것이 성령을 통하여 내 마음을 정리하면 사람은 내 말을 길들일 수 없어도 성령을 통하여 내 마음이 변화되면 내 말이 길들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십시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앞으로 평생 더 이상 답답하고 불평하고 남 험담하고 힘들게 하는 말 죽어도 안하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6.12.10)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첫 째, 혀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장 5절에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은 숲을 재로 만들 듯이 한 마디의 그릇된 말이 평생 쌓아놓은 인격을 무너뜨리는 파괴력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혀는 작은 것이지만 대단한 파괴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문제가 있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우리는 함부로 말로 그 사람을 단죄하거나 판정하면 안 됩니다.
두 번째는 혀는 파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더럽히는 능력도 가졌습니다. 6절에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힌다고 했습니다.’ 혀는 오염력이 있습니다. 잘못된 혀는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온 몸을 더럽게 합니다. 사람을 수치스럽게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입에서 한 번 떨어진 말은 그대로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의 입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사람을 더럽힙니다. 심지어 처음의 말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확대되기도 하고 축소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혀의 더럽히는 속성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고 난 다음 내가 한 말 좀 물리자고 합니다. 바둑은 물릴 수 있지만 말은 못 물립니다. 어떻게 우리가 한 말을 취소할 수가 있습니까? 생각은 지웠다가 복원하면 되고 지웠다가 생각하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입밖에 떨어진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어서 그만큼 오염력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혀가 이와 같이 오염시킨다는 내용을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지만 그러나 8절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6절에 혀는 곧 불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혀는 불의의 세계다. 혀는 그 자체가 악을 끊임없이 토해내기 때문에 악의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혀는 6절 뒤에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른다고 되어 있습니다. 혀는 불의의 세계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태우고 온 인격을 불태우고 더럽힌다는 말입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잘못된 혀는 만나는 사람을 불태우고 모든 사람을 불태웁니다. 나만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사물을 더럽히는 성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지은 죄가 혀로서 하나님과 하와를 비난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성령강림의 강력한 역사가 있으니까 제일 먼저 변화된 것이 혀가 방언을 하고 혀가 하나님을 선포한 줄로 믿으셔야 합니다. 혀가 변화되었습니다. 이 혀가 통제되기 위하여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혀를 능히 길들일 수 없지만 우리 마음을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가능합니다. 시편 141편 3절, 4절에 여호와여 내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을 기울여 죄를 행하는 자들이라고 나오는데 내 마음을 통제 받도록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통제 받기 위하여 세 번째로 기억할 것은 혀는 창조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0절부터 11절 12절에 나오는 말인데 핵심은 단 샘에서는 단물이 나오고 쓴 샘에서는 쓴 물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포도를 맺고 무화과 나무는 무화과를 맺습니다. 그 마음에 있는 것이 그 속에 있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의 남은 생애는 혀를 통하여 우리 인생이 단물이 될 수 있고 우리 인생이 쓴 물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혀가 사람과 삶을 길들일 수 없지만 이 혀가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나타내기 때문에 혀가 어떤 창조력을 갖는 것을 제대로 기억하게 되시면 혀를 하나님이 통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창조적인 혀의 힘이 무슨 말인가 하면 오늘 여러분과 저의 인생의 모습과 됨됨이와 살아온 것은 그동안 내뱉은 말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단물을 내는 샘이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내 인생의 오늘의 모습은 그동안 내가 어떻게 말을 내어 뱉었느냐에 따라서 나온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뭔가 문제가 있고 상처 받고 비참하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는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적이고 삐딱하고 상처받는 말들을 내어뱉은 결과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기쁨이 부족하고 늘 우울한 삶의 연속선상에서 고통당하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말에 대해서 검토해 보자는 것입니다. 말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말이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내 삶에 지금 기쁨이 없다면 내 말에 기쁨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말에 대한 원칙을 세우십시오. 내가 뱉은 과거의 말이 오늘의 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말에 대한 원칙을 결정하십시오. 그것이 성령을 통하여 내 마음을 정리하면 사람은 내 말을 길들일 수 없어도 성령을 통하여 내 마음이 변화되면 내 말이 길들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십시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앞으로 평생 더 이상 답답하고 불평하고 남 험담하고 힘들게 하는 말 죽어도 안하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6.12.10)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