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자의 책망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4년 12월 04일 
본문말씀 |
| 전도서 7:5 | Ecclesiastes 7:5 | ||
| 5 |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 5 | It is better to heed a wise man's rebuke than to listen to the song of fools. |
말씀묵상 |
사람은 완전한 존재가 아닙니다. 죄의 영향으로 그 불완전한 부분은 더 심화되어있습니다. 어떤 점으로 보면 우리모두가 미완성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미완성의 인격을 다듬어 나가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책망이라는 수단을 허용하였습니다. 성경말씀은 그의 책망을 들을 수 있는 음성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는데 그 목적 가운데 하나가 책망하기 위해서라고 하였습니다 (딤후 3:16). 교회 역시 책망하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말씀으로 가르치며 경책하며 경계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딤후4:2) 그리고 오늘 본문을 보면 지혜로운 자를 들어 책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간은 지혜자의 책망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지혜자를 얻읍시다. 누가 지혜자입니까?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잠 9:10)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통해 지혜를 얻은 자가 지혜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삶의 중심이 하나님입니다. 그의 판단기준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누가 이런 사람일까요? 신앙이 좋은 우리 주변의 형제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은 다 지혜자들입니다. 지혜자는 자기 형제가 하나님을 떠나던지 그 명령을 거역하는 것을 보면 서슴치 않고 사랑의 책망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장 완전한 지혜자를 예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책망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정으로 만류하다가“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거라.”는 호된 책망을 받은 것은 좋은 예가 됩니다. 당신은 이런 지혜자들을 몇이나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교회에서, 가정에서 혹은 친구 가운데서 당신을 정말 책망할 수 있는 지혜자가 있습니까? 그런 지혜자는 당신이 가진 것 전부와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칭찬과 아첨의 노래만 부를 줄 아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이것만큼 비극이 없을 것 입니다. 잘못되어도 잘못되었다고 말해주는 자가 없고 죽음의 길을 들어서도 말리는 자가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자일지 모릅니다.
2. 지혜자의 책망을 겸손하게 받읍시다. 책망은 어떤 잘못으로 인해 받는 것입니다. 잘못이 크면 클수록 책망을 받는 일이 더 어려운 법입니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다고(전도 12:11) 하였습니다. 책망을 겸손하게 받는다는 것은 상당한 인격을 가진 자가 아니면 안됩니다. 만일 당신이 겸손하게 책망을 받고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지혜자며 책망하는 지혜자보다 더 고매한 지혜자일 수 있습니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고(잠 27:5) 하였습니다.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잠 27:6) 지혜자의 책망을 잘 받아들이면 그 책망은 바로 듣는 자의 금 귀걸이와 같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잠 25:12) 나단으로부터 책망을 받은 다윗이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과연 다윗은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책망을 받으면 흔히 4가지 유형의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원한을 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이 완전하다고 하는 아집에 잡혀 있어서 상종하지 아니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쉽게 상처를 받고 낙담하며 우울해 버립니다.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합니까?
지혜자의 책망을 잘 받는 것은 자신이 지혜로운 자가 되는 길이며 사는 길입니다. 말세병에 걸리지 않도록 합시다. 바울은 예언하였습니다.“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
지금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책망하는 교회, 책망하는 설교자를 싫어하는 이런 저질현상은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우리 모두 책망을 할 줄 아는 지혜자, 책망을 받을 줄 아는 지혜자가 되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길을 더 힘차게 전진해야 하겠습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82.10.2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1. 지혜자를 얻읍시다. 누가 지혜자입니까?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잠 9:10)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통해 지혜를 얻은 자가 지혜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모든 삶의 중심이 하나님입니다. 그의 판단기준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누가 이런 사람일까요? 신앙이 좋은 우리 주변의 형제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은 다 지혜자들입니다. 지혜자는 자기 형제가 하나님을 떠나던지 그 명령을 거역하는 것을 보면 서슴치 않고 사랑의 책망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가장 완전한 지혜자를 예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고 판단되었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책망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정으로 만류하다가“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거라.”는 호된 책망을 받은 것은 좋은 예가 됩니다. 당신은 이런 지혜자들을 몇이나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교회에서, 가정에서 혹은 친구 가운데서 당신을 정말 책망할 수 있는 지혜자가 있습니까? 그런 지혜자는 당신이 가진 것 전부와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칭찬과 아첨의 노래만 부를 줄 아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이것만큼 비극이 없을 것 입니다. 잘못되어도 잘못되었다고 말해주는 자가 없고 죽음의 길을 들어서도 말리는 자가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자일지 모릅니다.
2. 지혜자의 책망을 겸손하게 받읍시다. 책망은 어떤 잘못으로 인해 받는 것입니다. 잘못이 크면 클수록 책망을 받는 일이 더 어려운 법입니다.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다고(전도 12:11) 하였습니다. 책망을 겸손하게 받는다는 것은 상당한 인격을 가진 자가 아니면 안됩니다. 만일 당신이 겸손하게 책망을 받고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지혜자며 책망하는 지혜자보다 더 고매한 지혜자일 수 있습니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고(잠 27:5) 하였습니다.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잠 27:6) 지혜자의 책망을 잘 받아들이면 그 책망은 바로 듣는 자의 금 귀걸이와 같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잠 25:12) 나단으로부터 책망을 받은 다윗이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지 우리는 잘 압니다. 과연 다윗은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책망을 받으면 흔히 4가지 유형의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원한을 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만이 완전하다고 하는 아집에 잡혀 있어서 상종하지 아니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쉽게 상처를 받고 낙담하며 우울해 버립니다.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속합니까?
지혜자의 책망을 잘 받는 것은 자신이 지혜로운 자가 되는 길이며 사는 길입니다. 말세병에 걸리지 않도록 합시다. 바울은 예언하였습니다.“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
지금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책망하는 교회, 책망하는 설교자를 싫어하는 이런 저질현상은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우리 모두 책망을 할 줄 아는 지혜자, 책망을 받을 줄 아는 지혜자가 되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길을 더 힘차게 전진해야 하겠습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주일설교(1982.10.2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