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장 삭개오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1월 09일 
본문말씀 |
| 누가복음 19:1~10 | Luke 19:1~10 | ||
| 1 |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 1 | Jesus entered Jericho and was passing through. |
| 2 |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 2 | A man was there by the name of Zacchaeus; he was a chief tax collector and was wealthy. |
| 3 |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 3 | He wanted to see who Jesus was, but being a short man he could not, because of the crowd. |
| 4 |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 4 | So he ran ahead and climbed a sycamore-fig tree to see him, since Jesus was coming that way. |
| 5 |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 5 | When Jesus reached the spot, he looked up and said to him, 'Zacchaeus, come down immediately. I must stay at your house today.' |
| 6 |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 6 | So he came down at once and welcomed him gladly. |
| 7 |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 7 | All the people saw this and began to mutter, "He has gone to be the guest of a 'sinner.' " |
| 8 |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 8 | But Zacchaeus stood up and said to the Lord, 'Look, Lord! Here and now I give half of my possessions to the poor, and if I have cheated anybody out of anything, I will pay back four times the amount.' |
| 9 |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 9 | Jesus said to him, 'Today salvation has come to this house, because this man, too, is a son of Abraham. |
| 10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10 | For the Son of Man came to seek and to save what was lost.' |
말씀묵상 |
본문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을 향해서 여행하시는 장면입니다.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지점에 여리고 라는 도시가 있었습니다. 여리고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종려나무가 많고 장미와 아름다운 향료가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이 도시에서 나는 상품들이 세계로 수출되는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경제적으로 번창한 도시에 세리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대단한 실력가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세리장 삭개오는 그 도시에 로마정부의 명령에 따라 세금을 걷는 중요한 의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민족에게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순수함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이름과 거리가 먼 사람이 되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서 정상적인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부와 지위를 누리고, 악의 열매를 먹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름, 민족, 애국심도 돈에 팔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향해 죄인이라고 하지 않으셨고, 잃어버린 자라고 하셨습니다. 삭개오는 현대인의 표본입니다. 현대에는 돈은 많으나 행복하지 않은 자, 지위는 있지만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자,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삭개오에게는 마음에 부드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가서 앉을 만큼 마음에 부드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단순성이 있었습니다. 이 도시에 예수님이 오시는데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니 ‘죄인들의 친구요, 세리를 사랑하는 자요, 특별한 인격을 가진 분이시라는데 내가 그를 한 번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에게 강하게 호기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세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자기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 환경에 매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짓을 하지못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단순성은 믿음의 준비단계입니다. 이런 자세를 가졌기에 삭개오는 소망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려고 하면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적극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말씀에서도 차던지 덥던지 하라고 하습니다. 예수님을 좀 더 알기 위해 예수님께 적극적으로 나아오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녀를 만날 때 무리로 만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언제나 일대일 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좀 더 적극적으로 예수님에게 다가오십시오. 그런 자의 마음 속에 들어가십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 앞에 삭개오가 일어나서 재산 중에 2분의 1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합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더 어려운 것은 부자가 예수 믿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돈의 노예가 되었던 삭개오가 해방되고, 변했습니다. 이 기적은 모든 크리스천이 모두 체험해야 할 필수조건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만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앞에 변화합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영접한 사람은 그 놀라운 이름 앞에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변화에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회개에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진정한 회개는 세상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삭개오가 자신의 행동에 변화를 보였을 때 여리고성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을까요. 여리고성에 큰 부흥회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변화를 솔직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보고 구원이 이 집에 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은 자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격하고 감사해서 자기가 사랑하던 것을 내어놓습니다. 나의 젊음, 시간, 재능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구원받은 증거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멀찌감치 보지 말고 가까이 다가서서 그 분을 깊이 만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만난 후에 내 삶에 변화 받은 증거들을 나타내십시오. 나 하나가 바로 되므로 주변이 정화됩니다. 변화된 내 삶을, 내 인격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2.3.7)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세리장 삭개오는 그 도시에 로마정부의 명령에 따라 세금을 걷는 중요한 의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민족에게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순수함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이름과 거리가 먼 사람이 되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서 정상적인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변칙적인 방법으로 부와 지위를 누리고, 악의 열매를 먹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름, 민족, 애국심도 돈에 팔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향해 죄인이라고 하지 않으셨고, 잃어버린 자라고 하셨습니다. 삭개오는 현대인의 표본입니다. 현대에는 돈은 많으나 행복하지 않은 자, 지위는 있지만 마음이 평안하지 않은 자,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삭개오에게는 마음에 부드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가서 앉을 만큼 마음에 부드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단순성이 있었습니다. 이 도시에 예수님이 오시는데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니 ‘죄인들의 친구요, 세리를 사랑하는 자요, 특별한 인격을 가진 분이시라는데 내가 그를 한 번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에게 강하게 호기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세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자기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마음, 환경에 매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짓을 하지못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단순성은 믿음의 준비단계입니다. 이런 자세를 가졌기에 삭개오는 소망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려고 하면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적극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말씀에서도 차던지 덥던지 하라고 하습니다. 예수님을 좀 더 알기 위해 예수님께 적극적으로 나아오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녀를 만날 때 무리로 만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언제나 일대일 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좀 더 적극적으로 예수님에게 다가오십시오. 그런 자의 마음 속에 들어가십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 앞에 삭개오가 일어나서 재산 중에 2분의 1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고 합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더 어려운 것은 부자가 예수 믿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돈의 노예가 되었던 삭개오가 해방되고, 변했습니다. 이 기적은 모든 크리스천이 모두 체험해야 할 필수조건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만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앞에 변화합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영접한 사람은 그 놀라운 이름 앞에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변화에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회개에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진정한 회개는 세상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삭개오가 자신의 행동에 변화를 보였을 때 여리고성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을까요. 여리고성에 큰 부흥회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변화를 솔직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보고 구원이 이 집에 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은 자는 하나님께 너무나 감격하고 감사해서 자기가 사랑하던 것을 내어놓습니다. 나의 젊음, 시간, 재능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구원받은 증거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멀찌감치 보지 말고 가까이 다가서서 그 분을 깊이 만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만난 후에 내 삶에 변화 받은 증거들을 나타내십시오. 나 하나가 바로 되므로 주변이 정화됩니다. 변화된 내 삶을, 내 인격을 통해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2.3.7)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