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흥망성쇠의 시금석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1월 15일 
본문말씀 |
| 로마서 9:30~33 | Romans 9:30~33 | ||
| 30 |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 30 | What then shall we say? That the Gentiles, who did not pursue righteousness, have obtained it,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
| 31 |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 31 | but Israel, who pursued a law of righteousness, has not attained it. |
| 32 |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 32 | Why not? Because they pursued it not by faith but as if it were by works. They stumbled over the 'stumbling stone.' |
| 33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33 | As it is written: 'See, I lay in Zion a stone that causes men to stumble and a rock that makes them fall, and the 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 |
말씀묵상 |
본문의 요점은 33절에 예수님이 부딪치는 돌이고 거치는 반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돌로 비유하는 곳이 여러 곳 나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걸리는 돌은 별로 좋은 이미지입니다. 아이들이 잘 넘어지는 곳에 가보면 돌이 삐죽이 나와있는 경우를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길에 삐죽이 나온 돌은 걸음이 숙달된 사람과 숙달되지 않은 사람을 가려내는 시금석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거치는 돌인 예수님이 어떻게 넘어지는 자와 넘어지지 않는 자를 가려내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야 합니다. 안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도록 문을 열어 두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만날 때에 그 사람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구원자 앞에서 감격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면 이 사람은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다음 분개하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쪽으로 나온다면 예수님 때문에 걸려 넘어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중성반응은 없습니다. 무관심은 중성이 아니라 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 가운데 서있는데 어떻게 무관심 할 수가 있습니까? 주님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내적으로 강한 반발심을 가지고 적대시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어떤 사람에게 구원자가 되고 동시에 어떤 사람에게는 심판자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넘어지는 3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구원자로 주신 것이 못마땅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기다렸던 메시아는 세상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을 볼 때 비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실망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아니꼽게 생각하며 거부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종의 모습으로 오시고 사랑을 실천하고 죄인의 친구이시며 용서를 외치고, 세상에 있는 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고 하늘의 나라를 가르치시는 그분의 모습을 볼 때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넘어지고 쓰러진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는 가난한자가 믿는 것, 세상에나 실패한 사람들이 가서 의지하는 것이지’라며 예수를 보는 눈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우리 예수님 앞에 좀더 겸손하게 다가와 보십시오. 모든 악한 자, 교만한 자가 그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의 구원자 앞에 겸손 하십시오. 넘어지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이 예수님 때문에 쓰러지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방법 때문입니다. 구원의 방법이었던 십자가의 길이 너무나 생소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을 그렇게 잔인하게 선택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잔인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와 긍휼이 많으시며 피 흘리기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더욱이 죄 없는 자를 죽음에다 넘기는 일은 하나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을까요? 나 자신이 그만큼 구원 받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잔인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내 자신입니다. 의인이 피를 흘려야 할 만큼 내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어서 그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인의 피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구원의 수단에 대해서 사람들의 걸려 넘어집니다. 구원의 수단은 믿음입니다. 유대인들은 믿음 하나로 구원 얻는 다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킨다고 자부했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는 공로로 구원을 얻길 바랬습니다. 다른 말로 자기의 선한 것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조건으로 내걸며 구원해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선하게 살고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옷을 완전히 벗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것처럼 단장해 입고 요란한 것을 붙이는 것, 어떤 형식을 차리는 것을 완전히 벗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옷을 움켜쥐고 벗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옷을 인정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벗으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쓰러져 넘어집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무엇인가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를 그것 때문에 인정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도 옷을 입고 있는 사람입니다. 도대체 주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믿음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 얻는 축복 받은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에 대해 적대감과 분개함을 갖지 마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 십자가의 길에 대해 미련하게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조건으로 주신 오직 믿음에 대해 승복하십시오. 이것이 겸손이오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에게 주신 영광스런 구원의 길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겸손히 경배하고 그 발에 입을 맞춥시다. 그분의 십자가 앞에 가서 두 손으로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을 받아서 그것이 누구 때문임을 생각해봅시다. 그분의 겸손한 모습, 그분의 가난한 모습 나를 위해 종이 된 그 분 앞에서 내 교만한 자아가 완전히 깨어지는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런 자가 걸려 넘어지지 않는 자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교만 함을 뿌리 뽑으시고 그 자리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분입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을 내 마음에 모십시오. 거기에 새로운 인생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2.3.28)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그러면 거치는 돌인 예수님이 어떻게 넘어지는 자와 넘어지지 않는 자를 가려내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야 합니다. 안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도록 문을 열어 두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만날 때에 그 사람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구원자 앞에서 감격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면 이 사람은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다음 분개하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쪽으로 나온다면 예수님 때문에 걸려 넘어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중성반응은 없습니다. 무관심은 중성이 아니라 적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류 가운데 서있는데 어떻게 무관심 할 수가 있습니까? 주님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내적으로 강한 반발심을 가지고 적대시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어떤 사람에게 구원자가 되고 동시에 어떤 사람에게는 심판자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넘어지는 3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구원자로 주신 것이 못마땅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기다렸던 메시아는 세상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을 볼 때 비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실망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아니꼽게 생각하며 거부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종의 모습으로 오시고 사랑을 실천하고 죄인의 친구이시며 용서를 외치고, 세상에 있는 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시고 하늘의 나라를 가르치시는 그분의 모습을 볼 때 사람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넘어지고 쓰러진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는 가난한자가 믿는 것, 세상에나 실패한 사람들이 가서 의지하는 것이지’라며 예수를 보는 눈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우리 예수님 앞에 좀더 겸손하게 다가와 보십시오. 모든 악한 자, 교만한 자가 그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류의 구원자 앞에 겸손 하십시오. 넘어지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두 번째로 사람들이 예수님 때문에 쓰러지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방법 때문입니다. 구원의 방법이었던 십자가의 길이 너무나 생소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을 그렇게 잔인하게 선택하셨을까요? 하나님이 잔인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와 긍휼이 많으시며 피 흘리기를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더욱이 죄 없는 자를 죽음에다 넘기는 일은 하나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을까요? 나 자신이 그만큼 구원 받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잔인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내 자신입니다. 의인이 피를 흘려야 할 만큼 내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어서 그 방법을 택하셨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인의 피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구원의 수단에 대해서 사람들의 걸려 넘어집니다. 구원의 수단은 믿음입니다. 유대인들은 믿음 하나로 구원 얻는 다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지킨다고 자부했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는 공로로 구원을 얻길 바랬습니다. 다른 말로 자기의 선한 것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는 조건으로 내걸며 구원해주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도 인정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선하게 살고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옷을 완전히 벗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것처럼 단장해 입고 요란한 것을 붙이는 것, 어떤 형식을 차리는 것을 완전히 벗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옷을 움켜쥐고 벗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옷을 인정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 벗으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쓰러져 넘어집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무엇인가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를 그것 때문에 인정해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도 옷을 입고 있는 사람입니다. 도대체 주님 앞에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믿음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 얻는 축복 받은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에 대해 적대감과 분개함을 갖지 마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제시하신 구원의 길 십자가의 길에 대해 미련하게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조건으로 주신 오직 믿음에 대해 승복하십시오. 이것이 겸손이오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에게 주신 영광스런 구원의 길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겸손히 경배하고 그 발에 입을 맞춥시다. 그분의 십자가 앞에 가서 두 손으로 뚝뚝 떨어지는 핏방울을 받아서 그것이 누구 때문임을 생각해봅시다. 그분의 겸손한 모습, 그분의 가난한 모습 나를 위해 종이 된 그 분 앞에서 내 교만한 자아가 완전히 깨어지는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이런 자가 걸려 넘어지지 않는 자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교만 함을 뿌리 뽑으시고 그 자리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 이십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분입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을 내 마음에 모십시오. 거기에 새로운 인생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2.3.28)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