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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증거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1월 19일

본문말씀 |

	마태복음 28:1~15		Matthew 28:1~15
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1	After the Sabbath, at dawn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went to look at the tomb.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2	There was a violent earthquake, for an angel of the Lord came down from heaven and, going to the tomb, rolled back the stone and sat on it.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3	His appearance was like lightning, and his clothes were white as snow.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4	The guards were so afraid of him that they shook and became like dead men.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5	The angel said to the women, 'Do not be afraid, for I know that you are looking for Jesus, who was crucified.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6	He is not here; he has risen, just as he said. Come and see the place where he lay.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7	Then go quickly and tell his disciples: 'He has risen from the dead and is going ahead of you in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Now I have told you."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8	So the women hurried away from the tomb, afraid yet filled with joy, and ran to tell his disciples.
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9	Suddenly Jesus met them. 'Greetings,' he said. They came to him, clasped his feet and worshiped him.
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0	Then Jesus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Go and tell my brothers to go to Galilee; there they will see me.'
11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11	While the women were on their way, some of the guards went into the city and reported to the chief priests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2	When the chief priests had met with the elders and devised a plan, they gave the soldiers a large sum of money,
13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3	telling them, "You are to say, 'His disciples came during the night and stole him away while we were asleep.'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4	If this report gets to the governor, we will satisfy him and keep you out of trouble.'
15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5	So the soldiers took the money and did as they were instructed. And this story has been widely circulated among the Jews to this very day.

말씀묵상 |

기쁜 소식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소식입니다. 잔인한 로마군인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다음 무덤에 장사 지냈던 예수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것은 기쁨을 가져다 주는 메시지였고 흥분을 감추지 못할 만큼 사람을 뜨겁게 만드는 메시지였기 때문에 제자들이 이 사실을 알자마자 자기들이 보고 들은 사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어서 예루살렘 온 성안이 어지러워질 정도로 예수가 살았다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사실을 확인 할 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이 내 안에서 맥박 뛰는 것을 느낍니다. 부활을 보지도 못한 사람이 본 사람보다 더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은 대단한 사건입니다. 왜 그럴까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증거가 없어서 못 믿겠다고 한다면 교만하고 베타적이고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하는 사실은 예수님 자신의 예언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자신이 살아난다는 사실도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은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섭리 안에서 계획되고 진행된 사건입니다. 또한 본문 5절에 보면 천사들도 무덤을 찾아온 여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습니다.

사실 여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리라고 기대하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나타났지만 믿지 못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갑자기 확 변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예수가 살아났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진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진실의 능력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진실을 가지고 드디어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은 예수를 죽인 자들의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7장 62절부터 읽어보십시오. 제자들은 살아난다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허탈상태에 빠져있는데 오히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사전 조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기막힌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본문 11절부터 보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던 파수꾼들이 상관들에게 모든 것을 다 보고했습니다. 그들의 입을 막기 위해 돈을 주었지만 진실을 목격한 그들은 말을 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돈으로 진실을 숨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근본적으로 확인해줬던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의 증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저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습니다.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는 부활하심으로 죄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교제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서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저는 생명의 환희를 느낍니다. 왜냐하면 살아계신 주님이 나와 함께 동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모시고 사는 멋있는 크리스천입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날로 날로 늙어가고 부패해가지만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 속 사람은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점점 젊어 영원한 생명의 환희를 향해서 계속 해서 전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입니다.

죽음을 보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죄를 보고 물러서지 마십시오. 인생의 비참과 고뇌를 보고 무릎을 꿇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위대한 승리자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구주요 왕입니다. 그분을 모시고 우리는 인생을 걸어갑니다. 그러므로 세상사람들이 우는 자리에서 감사할 수 있고 세상사람들이 뒤로 물러가는 자리에 전진 할 수 있고 세상사람들이 허무하고 비관하는 자리 탄식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데 우리의 삶을 밝은 빛으로 바꿉시다.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힘있게 인생의 길을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2.4.11)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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