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으로 사는 길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2월 17일 
본문말씀 |
| 창세기 12:1-9 | Genesis 12:1-9 | ||
| 1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1 |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
|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2 |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
| 3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3 |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
| 4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4 |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and Lot went with him. Abram was seventy-five years old when he set out from Haran. |
| 5 |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5 | He took his wife Sarai, his nephew Lot, all the possessions they had accumulated and the people they had acquired in Haran, and they set out for the land of Canaan, and they arrived there. |
| 6 |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 6 | Abram traveled through the land as far as the site of the great tree of Moreh at Shechem. At that time the Canaanites were in the land. |
| 7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 7 |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your offspring I will give this land.' So he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who had appeared to him. |
| 8 |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8 | From there he went on toward the hills east of Bethel and pitched his tent, with Bethel on the west and Ai on the east.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
| 9 |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 9 | Then Abram set out and continued toward the Negev. |
말씀묵상 |
믿음은 이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의 차이를 결정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자신의 이성과 지성과 체험으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이 자신의 경험보다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는 자 즉 무신론자는 사막에서 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삶의 내부의 역량이 소진되고 나면 나중에는 말라 시들어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존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시냇가에 심은 청청한 생명나무와 같습니다. 이런 믿음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초월적인 원천으로부터 부족한 것을 보충 받기 때문에 결코 마르는 법이 없습니다. 그 영혼은 상록수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특징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12장 1절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라는 말은 믿음의 주어가 하나님이시라는것 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셔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의 부름과 선택이 없다면 믿음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늘 확증하십시다. 하나님이 주어가 되셨다는 이 말에 대해서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가 나올 뿐이지 여기에 대해서 불만이 없습니다.
신불신을 결정하는 차이가 무엇인가 하면 주어가 다른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삶을 살아가는 차원이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불신자는 자기가 자기를 믿기 때문에 삶의 형태가 굉장히 평면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인생의 경작을 초월적으로 위에서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이라는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나 위치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주어가 하나님이라는 말은 바울의 고백처럼 믿음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자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코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을 점점 소유하게 되면 그의 성품은 낮아짐과 겸손을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믿음이요 우리 편에서 볼 때는 은혜입니다. 믿음의 다른 표현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믿음의 두 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루아침에 받을 수 있지만 믿음이 자라는 것은 반드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생깁니다. 바울이 고백한 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다. 이것을 확신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내용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물리적인 떠남도 있겠지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시대 이 시점에서 접목할 수 있는 적용은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가지치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의뢰하고, 내가 신뢰하고, 내가 의지하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작별을 고하라는 것입니다.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 믿음의 나무가 유실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걸어갈 때에 하나님은 참 믿음에 대한 참 축복을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절과 3절에 참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선포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고백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말로 확증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또한 4절에 보니까 나이를 초월한 축복을 받습니다. 75세에도 하나님을 쫓아가는 순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나이를 초월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학력과 경력과 능력과 건강 같은 모든 인간의 조건을 초월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순종하는 믿음은 세상의 모든 조건을 초월할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만 보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보면 엄청난 축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헌신의 시간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말씀으로 순종할 출발점이 될 수가 있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사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의 과정을 거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 주시는 것은 7절 뒤에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곧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8절을 또 보니,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그랬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축복을 받습니다. 소위 예배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은혜를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축복입니다. 예배 없이는 믿음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참된 예배가 없는 믿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예배가 정말 중요합니다. 예배는 주님을 집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목사를 찾는다, 장로님을 찾는다 이런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지하게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주님은 우리에게 선포하십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 모르지만 풍랑처럼 고통을 만나는 이 순간이지만 주님 앞에 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 어떤 어려운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건져주십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파산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어떤 길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이 믿음으로 신앙의 길을 뚜벅뚜벅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7.12.30)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첫 번째, 12장 1절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라는 말은 믿음의 주어가 하나님이시라는것 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셔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의 부름과 선택이 없다면 믿음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오늘 확증하십시다. 하나님이 주어가 되셨다는 이 말에 대해서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감사가 나올 뿐이지 여기에 대해서 불만이 없습니다.
신불신을 결정하는 차이가 무엇인가 하면 주어가 다른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삶을 살아가는 차원이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불신자는 자기가 자기를 믿기 때문에 삶의 형태가 굉장히 평면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인생의 경작을 초월적으로 위에서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이라는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나 위치 자체가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주어가 하나님이라는 말은 바울의 고백처럼 믿음이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에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자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코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을 점점 소유하게 되면 그의 성품은 낮아짐과 겸손을 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편에서 볼 때는 믿음이요 우리 편에서 볼 때는 은혜입니다. 믿음의 다른 표현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믿음의 두 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어야 생기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루아침에 받을 수 있지만 믿음이 자라는 것은 반드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생깁니다. 바울이 고백한 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다. 이것을 확신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내용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하고자 하는 것은 물리적인 떠남도 있겠지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시대 이 시점에서 접목할 수 있는 적용은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가지치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의뢰하고, 내가 신뢰하고, 내가 의지하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작별을 고하라는 것입니다.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내 믿음의 나무가 유실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걸어갈 때에 하나님은 참 믿음에 대한 참 축복을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절과 3절에 참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감당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선포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고백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말로 확증하는 대로 되는 축복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또한 4절에 보니까 나이를 초월한 축복을 받습니다. 75세에도 하나님을 쫓아가는 순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나이를 초월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학력과 경력과 능력과 건강 같은 모든 인간의 조건을 초월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순종하는 믿음은 세상의 모든 조건을 초월할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만 보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보면 엄청난 축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헌신의 시간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말씀으로 순종할 출발점이 될 수가 있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사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의 과정을 거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 주시는 것은 7절 뒤에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곧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8절을 또 보니,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그랬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축복을 받습니다. 소위 예배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은혜를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축복입니다. 예배 없이는 믿음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참된 예배가 없는 믿음이 없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예배가 정말 중요합니다. 예배는 주님을 집중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목사를 찾는다, 장로님을 찾는다 이런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지하게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주님은 우리에게 선포하십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 모르지만 풍랑처럼 고통을 만나는 이 순간이지만 주님 앞에 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확신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면 어떤 어려운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건져주십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파산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 건져주십니다. 어떤 길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이 믿음으로 신앙의 길을 뚜벅뚜벅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7.12.30)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