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한 정체성을 회복하라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4월 14일 
본문말씀 |
| 마태복음 5:13~16 | Matthew 5:13~16 | ||
| 13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13 |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 But if the sal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it be made salty again? It is no longer good for anything, excep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by men. |
| 14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 14 |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
| 15 |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 15 |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
| 16 |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16 |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
말씀묵상 |
피곤함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한 피곤입니다. 이것은 좋은 피곤입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오는 피곤입니다. 이 피곤은 쉬면 됩니다. 휴식하면 회복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위험한 피곤, 파괴적인 피곤이 있습니다. 이 피곤은 축적되었다가 갑자기 폭발하거나, 치유되지 못한 내적인 분노, 상처가 모아졌다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 피곤의 증상은 갑자기 폭식을 하거나, 과도한 TV시청, 중독된 취미생활을 합니다. 현실을 도피하는 것입니다. 너무 피곤하고 지쳐있기에 생명이 있는 행동을 선택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정도 메마르고, 은혜로운 것에 대한 감각도 마비됩니다.
이 피곤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바로 알면 해결의 실타래가 풀려진다고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어린 아이입니다. 어린 아이란 말은 연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 입장에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합니다. 이 고백을 하면 하나님은 피곤을 풀어줍니다. 더군다나 이 사회적인 피곤함의 극복은 어떤 존재인지를, 소명자임을 명확히 할 때 풀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거룩한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우리는 소금과 빛이라고 하십니다. 당시 소금과 빛의 존재는 현재보다 더 한 것입니다. 지금은 소금과 빛이 익숙한데 당시에는 부패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소금뿐이었습니다. 소금의 귀중성은 더했습니다. 전기가 없던 때 빛의 소중함은 더 했을 것입니다. 상당한 무게가 있습니다. 이 말씀 앞에 정체성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13~14절)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는 ‘구원은, 진흙이 변하여 소금이 되는 것이고, 어두움이 변하여 빛이 되는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진흙이 아니라 소금입니다. 소금은 무언가 달라야 합니다. 세상의 진흙처럼 살고 있는 사람과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흙에서 소금된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앞두고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빛의 역할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두 번째는 거룩한 자존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금이라면 세상은 점점 더 부패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이라면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결코 더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말세는 소돔성, 롯의 때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썩어져 가는 시체처럼 부패해 진다고 합니다. 30년 전에 비해 윤리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떻게 소금과 빛으로 세상의 부패와 어둠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두 가지 힘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한 힘은 부패하는 힘, 또 한 힘은 부패를 막는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누룩과 소금이 함께합니다. 누룩은 죄를 가리키고, 소금은 의를 가리킵니다. 그럼 이 부패와 어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방법은 한 가지 입니다. 더 많은 진흙을 더 많은 소금으로 바뀌는 것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소금은 스며드는 것입니다. 빛은 비추는 것입니다.(14~15절)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소금은 성품에 관한 것이고, 빛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소금은 성품을 개발해 주님을 닮아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빛은 세상 앞에 비추어서 선한 일을 보여주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소금으로 스며든 성품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착한 일을 행해도 자신이 드러나지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격과 행동에 대한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럴 때 기독교인은 거룩한 자존심이 드러납니다. 좋은 의미에서 자존심입니다. 이 거룩한 자존심 때문에 세상에서 비굴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소금이 역할을 못하면 버림을 받습니다.(13절)
여러분은 소금입니다. 세상과 타협하면 비참하게 됩니다. 소돔성에 들어간 롯은 당시 ‘소금’고 같았는데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상과 분리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 속에 다짐하십시오. ‘제가 어떻게 하면 소금처럼 살 수 있을까요?’하고 말입니다. 암담한 이 사회를 보면 우리는 더 많은 소금과 빛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4.8.29)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건강한 피곤입니다. 이것은 좋은 피곤입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오는 피곤입니다. 이 피곤은 쉬면 됩니다. 휴식하면 회복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위험한 피곤, 파괴적인 피곤이 있습니다. 이 피곤은 축적되었다가 갑자기 폭발하거나, 치유되지 못한 내적인 분노, 상처가 모아졌다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 피곤의 증상은 갑자기 폭식을 하거나, 과도한 TV시청, 중독된 취미생활을 합니다. 현실을 도피하는 것입니다. 너무 피곤하고 지쳐있기에 생명이 있는 행동을 선택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정도 메마르고, 은혜로운 것에 대한 감각도 마비됩니다.
이 피곤함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바로 알면 해결의 실타래가 풀려진다고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어린 아이입니다. 어린 아이란 말은 연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 입장에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합니다. 이 고백을 하면 하나님은 피곤을 풀어줍니다. 더군다나 이 사회적인 피곤함의 극복은 어떤 존재인지를, 소명자임을 명확히 할 때 풀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거룩한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우리는 소금과 빛이라고 하십니다. 당시 소금과 빛의 존재는 현재보다 더 한 것입니다. 지금은 소금과 빛이 익숙한데 당시에는 부패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소금뿐이었습니다. 소금의 귀중성은 더했습니다. 전기가 없던 때 빛의 소중함은 더 했을 것입니다. 상당한 무게가 있습니다. 이 말씀 앞에 정체성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13~14절)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는 ‘구원은, 진흙이 변하여 소금이 되는 것이고, 어두움이 변하여 빛이 되는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진흙이 아니라 소금입니다. 소금은 무언가 달라야 합니다. 세상의 진흙처럼 살고 있는 사람과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흙에서 소금된 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계획에 의해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을 앞두고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빛의 역할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두 번째는 거룩한 자존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금이라면 세상은 점점 더 부패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빛이라면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결코 더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말세는 소돔성, 롯의 때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썩어져 가는 시체처럼 부패해 진다고 합니다. 30년 전에 비해 윤리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떻게 소금과 빛으로 세상의 부패와 어둠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두 가지 힘이 동시에 작용합니다. 한 힘은 부패하는 힘, 또 한 힘은 부패를 막는 힘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누룩과 소금이 함께합니다. 누룩은 죄를 가리키고, 소금은 의를 가리킵니다. 그럼 이 부패와 어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방법은 한 가지 입니다. 더 많은 진흙을 더 많은 소금으로 바뀌는 것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소금은 스며드는 것입니다. 빛은 비추는 것입니다.(14~15절)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소금은 성품에 관한 것이고, 빛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소금은 성품을 개발해 주님을 닮아가도록 합니다. 그리고 빛은 세상 앞에 비추어서 선한 일을 보여주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려면 소금으로 스며든 성품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착한 일을 행해도 자신이 드러나지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격과 행동에 대한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럴 때 기독교인은 거룩한 자존심이 드러납니다. 좋은 의미에서 자존심입니다. 이 거룩한 자존심 때문에 세상에서 비굴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소금이 역할을 못하면 버림을 받습니다.(13절)
여러분은 소금입니다. 세상과 타협하면 비참하게 됩니다. 소돔성에 들어간 롯은 당시 ‘소금’고 같았는데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상과 분리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 속에 다짐하십시오. ‘제가 어떻게 하면 소금처럼 살 수 있을까요?’하고 말입니다. 암담한 이 사회를 보면 우리는 더 많은 소금과 빛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본 말씀은 오정현 목사의 주일설교(2004.8.29)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