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세대를 향한 교회의 과제
본 말씀은 사랑의교회 故옥한흠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05월 28일 
본문말씀 |
| 골로새서 1:24~29 | Colossians 1:24~29 | ||
| 24 |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 24 | Now I rejoice in what was suffered for you, and I fill up in my flesh what is still lacking in regard to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which is the church. |
| 25 |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 25 | 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 |
| 26 |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 26 | the mystery that has been kept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is now disclosed to the saints. |
| 27 |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 27 | To them God has chosen to make known among the Gentiles the glorious riches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
| 28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 28 |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 |
| 29 |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 29 | To this end I labor,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which so powerfully works in me. |
말씀묵상 |
교회의 기틀을 잡는 기간을 제1세대라고 한다면 꿈들을 향한 성장의 기간을 제2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처음 두 세대들이 흘린 눈물과 땀을 모르는 후손들의 세대, 곧 교회의 노년기를 제3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2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시급한 과제'를 말씀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시급하다는 것은 달갑지 않는 제3세대가 예상치 않은 때에 갑자기 밀어 닥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이상적인 교회의 구성원입니다. 본문을 보면 '나','우리','각 사람'이라는 세 가지 대명사가 나옵니다.'나'는 교회를 지도하는 바울입니다. 그리고'우리'는 그의 동역자들인 디모데나 에바브라를,'각 사람'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말합니다. 교회가 항상 젊은 2세대를 유지하려면 이상 세 부류의 구성원이 항상 건재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교회의 지도자는 교회의 성격과 장래를 좌우하는 심장의 위치에 있습니다. (24, 29절/딤후3:14/빌4:9)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할 때마다 그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우리'라는 일단의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바울에게 있어서 '우리'는 디모데와 에바브로인데 그 당시 이들은 모두 평신도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우리'는 교역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들까지도 포함합니다.
세 번째로,'각 사람'은 교회의 주체인 신자들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이들 각 사람이 무시될 수는 없습니다. 바울도 "너희"라고 부르는 교인을 무더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28절) 각 사람이 무시당하지 않는 교회, 각 사람이 평등하게 영적으로 은혜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회라면 결코 무관심한 3세대의 늙은 교회로 전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기회가 열어놓은 기회에 각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럴 때에만이'각 사람'이 인격적으로 지도받고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완전을 향한 목표.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해야 할 또 한 가지 일은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앞에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여기에서'완전한 자'라는 말은 구원을 얻는 인간의 최종상태, 궁극적인 성화와는 구별되어집니다. 그 몇 가지 이유가 28절과 29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힘을 다해서 수고한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는 목회사역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열매라고 합니다. 이것은 각 사람을 상대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데서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말하는 '완전한 자'는 현실 교회에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저는'완전한 자'란 신앙생활에서 빠지는 것이 없는 상태라는 견해에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라도 손색이 없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이루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지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전적으로 받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기대할 수 없는 열매 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복음이 빠져 있고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은 완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교회 밖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 교회 지도자와 믿음이 앞선 평신도 지도자들은 각 사람을 붙들고 복음을 들려 주어야 합니다.
2) 권해야 합니다. 본래 이 말은 하나님께서 잘못된 행동을 징계하지 않도록 그 사람에게 돌이키기를 경고하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담보다는 훨씬 강도가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눈물을 흘리며 밤낮 쉬지 않고 훈계한다고 표현했습니다(행20:3). 만약에 교회가 악한 생활에 빠진 신자를 바로 잡아 주려는 노력을 포기한다면, 양심아픈 사람을 위한 안마소는 될지언정 사람을 살리는 영적인 병원은 못 되는 것입니다.
3) 가르침을 통해서 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작업입니다. (9,10절) 말씀에 대해서 무지하면 신앙생활에서 갖가지 부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위한 생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그러면 교회는 항상 그 문제를 책임져 줄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6.9.1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2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시급한 과제'를 말씀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시급하다는 것은 달갑지 않는 제3세대가 예상치 않은 때에 갑자기 밀어 닥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이상적인 교회의 구성원입니다. 본문을 보면 '나','우리','각 사람'이라는 세 가지 대명사가 나옵니다.'나'는 교회를 지도하는 바울입니다. 그리고'우리'는 그의 동역자들인 디모데나 에바브라를,'각 사람'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말합니다. 교회가 항상 젊은 2세대를 유지하려면 이상 세 부류의 구성원이 항상 건재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교회의 지도자는 교회의 성격과 장래를 좌우하는 심장의 위치에 있습니다. (24, 29절/딤후3:14/빌4:9)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할 때마다 그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우리'라는 일단의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바울에게 있어서 '우리'는 디모데와 에바브로인데 그 당시 이들은 모두 평신도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우리'는 교역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들까지도 포함합니다.
세 번째로,'각 사람'은 교회의 주체인 신자들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이들 각 사람이 무시될 수는 없습니다. 바울도 "너희"라고 부르는 교인을 무더기로 다루지 않았습니다.(28절) 각 사람이 무시당하지 않는 교회, 각 사람이 평등하게 영적으로 은혜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회라면 결코 무관심한 3세대의 늙은 교회로 전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기회가 열어놓은 기회에 각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흡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럴 때에만이'각 사람'이 인격적으로 지도받고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완전을 향한 목표.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해야 할 또 한 가지 일은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앞에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입니다.
여기에서'완전한 자'라는 말은 구원을 얻는 인간의 최종상태, 궁극적인 성화와는 구별되어집니다. 그 몇 가지 이유가 28절과 29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힘을 다해서 수고한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치는 목회사역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열매라고 합니다. 이것은 각 사람을 상대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데서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말하는 '완전한 자'는 현실 교회에서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저는'완전한 자'란 신앙생활에서 빠지는 것이 없는 상태라는 견해에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라도 손색이 없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가만히 앉아서 이루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지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전적으로 받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기대할 수 없는 열매 입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복음이 빠져 있고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은 완전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것은 교회 밖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 교회 지도자와 믿음이 앞선 평신도 지도자들은 각 사람을 붙들고 복음을 들려 주어야 합니다.
2) 권해야 합니다. 본래 이 말은 하나님께서 잘못된 행동을 징계하지 않도록 그 사람에게 돌이키기를 경고하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담보다는 훨씬 강도가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눈물을 흘리며 밤낮 쉬지 않고 훈계한다고 표현했습니다(행20:3). 만약에 교회가 악한 생활에 빠진 신자를 바로 잡아 주려는 노력을 포기한다면, 양심아픈 사람을 위한 안마소는 될지언정 사람을 살리는 영적인 병원은 못 되는 것입니다.
3) 가르침을 통해서 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작업입니다. (9,10절) 말씀에 대해서 무지하면 신앙생활에서 갖가지 부작용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위한 생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그러면 교회는 항상 그 문제를 책임져 줄 것입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의 설교(1986.9.14)를 요약, 정리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