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아만이 아람 왕의 글을 갖고 이스라엘 왕에게 온 목적은 무엇입니까?(5~6절)

2.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아람 왕의 글을 읽고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7절)

3. 여호람이 아람 왕의 글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어려운 상황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떠올린 여호람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현재 내게 닥친 힘든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이 상황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극복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아람의 군대 장관으로 나병 환자인 나아만은 이스라엘에서 사로잡은 소녀가 자신의 아내에게 한 말을 듣고 왕에게 보고합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의 한 선지자가 자신의 나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나아만을 신임하던 왕은 이스라엘 왕 여호람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글을 써 보내며 나아만을 돕습니다(5~6절). 그런데 아람 왕의 글을 읽은 여호람은 고통스러워합니다(7절). 아람 왕이 불가능한 요구로 이스라엘을 침략할 기회를 찾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옷까지 찢었다는 묘사는 왕이 극도의 절망감에 빠졌음을 보여 줍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아람에 비해 약소국이었던 이스라엘 왕이 보이는 반응은 당연한 것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관점에서 보면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오히려 포로로 끌려간 어린 소녀의 믿음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는 반응은 그가 어떤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나는 세상 풍파에 어떤 모습으로 반응하는 사람입니까?

세상 풍파가 내게 닥쳐와도 언제나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