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후가 사마리아 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은 무엇입니까?(2~3절)

2. 귀족들은 예후에게 어떻게 답했으며, 결국 그들은 어떻게 행동합니까?(5, 7절)

3. 예후가 견고한 성과 무기를 지닌 사람들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승리가 약속돼 있는 세력과 하나님께서 멸하기로 작정하신 세력과의 대결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승리자인 나를 패배자로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승리한 싸움을 싸우는 승리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합니까?

이세벨은 처단됐어도 또 다른 심판의 대상인 아합의 아들 70명이 여전히 사마리아에 견고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예후는 사마리아의 실권을 쥐고 있는 세력에게 대담한 편지를 보냅니다(1절). 아합의 아들 중 가장 뛰어난 사람을 앞세워 자신과 한번 붙게 하라는 도전장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2~3절). 사마리아 귀족들은 이미 두 왕이 당한 마당에 자신들이 어떻게 예후를 당할 수 있겠느냐며, 스스로 예후의 종임을 자처하고 왕자들의 목을 바치는 길을 선택합니다(4~5, 7절). 사마리아의 세력은 분명 강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예후를 통해 아합 집안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십니다. 예후가 사마리아 귀족들에게 한 대담한 도전은 그가 심리 전술에 능했기에 가능했던 부분도 있지만, 그 밑바탕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신 싸움이라는 확신이 깔려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영적 전투를 하며 살아가는 우리 마음에는 두려움이 아니라 승리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전쟁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승리한 싸움에 참여할 때 나도 승리자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영적 전투에 임하게 하소서.